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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CMO 사업이 연평균 8%대로 고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CMO 시장은 2015년 726.7억달러에서 연평균 8.4%로 2020년 1,087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는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으로, 

크게 원료의약품(API) 및 의약품 중간체(Intermediates), 완제의약품 제조·포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 다수 제약사들이 CMO 시설 구축에 따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체 CMO 생산설비를 갖추기 보다 위탁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 CMO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 중 글로벌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중간체의 CMO 시장은 2015년 562.2억달러에서 연평균 8.1%로 2020년 829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완제의약품 CMO 시장은 2015년 164.5억달러에서 연평균 9.4%로 성장해 2020년 258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적인 CMO 업체로는 원료의약품 CMO를 수행하는 경보제약과 바이오의약품 CMO를 진행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꼽았다.

 

경보제약


종근당그룹에 편입된 원료의약품 기업. '14년 기준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 14.6%로 1위. 

심혈관 용제, 항생제, 흡입 마취액, 소화기관용제 등 50여종이 넘는 원료의약품 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인 삼성바이오에피스(지분율 91.2%)를 자회사로 두고 있음.



종근당바이오


종근당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최대인 1500톤 규모의 생산 공장과 최고 수준의 발효기술 확보.



코오롱생명과학


일본에 20개가 넘는 원료의약품을 수출 중. 

소염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에 들어가는 원료의약품 생산.



에스텍파마


원료의약품과 CMO(의약품 위탁 생산) 동시에 진행 중. 

일본 매출 비중이 크고,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을 통해 제품 다변화 노력 중.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에스티팜을 통해 원료의약품 사업 진행 중.



아미노로직스


아미노산·아민계 화합물 제조사로, 최대주주인 삼오제약으로부터 원료의약품 사업권 양수



KPX생명과학


KPX그룹 계열사로 원료의약품, 작물보호제 원료, 의약품 중간체 등 생산·공급.



에스티팜


신약 원료의약품 주력의 CMO 업체. 

주력 품목은 Gilead사향 신약 API 품목 중 C형 간염 치료제.



화일약품


세파항상제 주력의 원료의약품 업체.



하이텍팜


주사제용 원료의약품인 무균이미페넴, 실라스타틴 제조.미국과 유럽이 주요 수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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