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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안구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봄철에는 각종 꽃가루뿐 아니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눈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면서 각종 안질환을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주요 안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유행성 각결막염 등이 있으며, 각 질환별로 적절한 대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눈건강 일반의약품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기기 사용 증가,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의 요인으로 눈건강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신제품들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IMS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안과용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지난해 676억원으로 전년(590억원)비 15% 성장했다. 안과용 일반의약품은 영양제, 인공눈물, 세정제 등으로 나뉜다. 전체 시장을 영양제, 인공눈물이 각 250억원 정도로 양분하고 있다. 허가된 안과용 일반의약품도 영양제, 인공눈물이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안구세정제, 재생점안액은 새로운 눈건강 일반의약품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제약 


안구세정제 '아이봉'은 2016년 발매 첫해 40억원의 실적 

아이봉이 선전한 것은 기존에는 없던 차별화


아이봉은 먼지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속 이물질을 씻는 눈 전용세정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리안'은 국내 최초의 재생 점안액


2015년 출시돼 지난해 23억원의 실적

리안은 뻑뻑할 때마다 일시적 보습감을 위해 넣어주는 인공눈물과 달리 각막을 재생시켜 근본적인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


이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안과용 일반의약품은 국제약품 '타겐에프'로 지난해 87억원을 기록

삼일제약 ' 리프레쉬플러스'가 53억원,  한미약품(128940) '눈앤'이 35억원, 태준제약 '큐레틴'이 34억원 



삼천당제약


인공눈물(누액제)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자회사(지분율 38.4%)로 보유 중이며, 자체 생산도 진행.



삼진제약


순환기계 전문의약품 제조사로 세계 최초 경구투여 형태인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 임상 1상 진행 중. 

안구건조증치료 점안액 개량신약 'SJP-002' 임상 1상 승인



휴비츠


안경점용 검안기기, 렌즈가공기, 안과용 진단기기 등 안광학 의료기기 제조사.



휴온스글로벌


비만치료제, 점안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제약사. 

안과질환 치료제 특허권 보유.


삼영무역


화광약품·플라스틱렌즈 판매. 자회사 에실로코리아를 통해 안경렌즈 사업을 하고 있음.



디에이치피코리아


국내 1위 인공눈물 제조사로, 자체 브랜드 제품과 더불어 대형 제약사의 제품도 생산.



인터로조


콘텍트렌즈 제조·판매 기업. 컬러/원데이 서클렌즈로 국내외 시장 공략. 

국내는 자사브랜드, 해외는 ODM/OEM 공급. 

온라인 전문 렌즈 사이트 Keede.com에 입점했으며, 알리바바 T-mall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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