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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7.02포인트(2.33%) 오른 2만4912.7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2포인트(1.74%) 오른 2695.1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35포인트(2.13%) 상승한 7115.8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급락세로 장을 시작해 '롤러코스터' 장세를 겪었다. 

장중 500포인트가 넘게 하락했다가 다시 600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루 등락폭만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과도한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투자심리의 불안감이 적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VIX)는 20%가량 내렸지만 여전히 29~30포인트 부근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투매 쇼크'로 휘청거렸던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급반등에 성공했다. 그만큼 상승 랠리를 뒷받침하는 펀더멘탈(기초체력)이 탄탄하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전일 주요 3대 지수는 최근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고점우려와 함께 금리에 대한 우려의 영향으로 3~4%대 급락한 채로 마감했다. 


이날도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10년물 만기 국채수익률이 2.80%에서 2.75%로 진정됐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증시에 대해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잘 돌아가고 있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5.3% 증가한 531억2000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시장전망치는 520억달러였다



미국 재무부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연방준비제도(Fed)와 가상통화에 대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리고 규제 연구에 돌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무부와 SEC, 연준,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FCEN)으로 구성된 가상화폐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지난달 중순 미국 금융안정감시위원회(FSOC)가 가상통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범죄자들이 불법행위를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가상통화 규제를 위해 추가로 법안 통과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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