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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대시, 지캐시, 리플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또 다시 폭락했다.


2일 현재 가장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891만5000원(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5일 2885만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69% 가량 떨어진 상태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대시, 지캐시, 리플 등 다른 가상화폐들의 시세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가파른 하락세에 국내 시세가 해외 시세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반대 현상인 '햄버거 프리미엄'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고공행진을 보여주던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든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국, 중국, 미국, 인도 등 국제적으로 시작된 가상화폐 관련 규제 정책이 원인으로 보여지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가상통화 시세조작 의혹 조사 등을 이번 하락의 원인으로 보고있다. 


특히 미국에서 가상화폐 거래소의 시세 조작설이 불거진 것도 기폭제가 됐습니다.

미국 달러화 시세와 연동해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테더 코인’이 비트코인 가격 조작에 이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조사에 착수했기 때문입니다.


또 국내에서는 지난달 30일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까지 시작되면서 외국인들의 코인 거래량도 지속적으로 떨어진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다.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폭락하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투자자들이 이성적인 판단 없이 가상화폐를 매물로 내던지고 있는 이른바 ‘패닉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며 ‘코인 쇼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 증시가 혼조 속에 마감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동반 하락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와 코스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1% 넘게 내리며 2520선 초반까지 밀리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2% 가까이 내려 890선을 하회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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