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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위원회 "12월 중순 문재인정부 저출산 대책 발표"

김상희 부위원장 "한국은 병든 사회, 애 낳고 사는 데 어려움 없게 할 것"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할 콘트롤타워로서 

대통령 직속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사회를 치료가 필요한 '병든 사회'로 진단했다. 

21일 서울 시내 식당에서 부위원장 취임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다.


지금까지 많은 저출산 대책이 나왔지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것도 정부가 나서서 출산율 떨어졌으니, 

국가경쟁력을 위해 여성이 아이 낳으라는 식으로 접근한 것도 주요 이유라고 말했다.


남녀가 함께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 권리와 

부모의 보호 아래 자랄 아동의 권리라는 측면에서 


저출산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게 

실패 원인 중 하나라고 그는 분석했다.


그런 점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라는 말도 

관료주의적 시각이 스며들어있고 


저출산이란 용어 자체도 거부감이 드는 게 사실이라면서 

이참에 명칭을 바꾸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른바 '3포 세대'로 불리는 

지금의 청년세대가 결혼해서 애를 낳아 기르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무엇보다 결혼 자체를 꺼리게 하는 

심각한 주거비 부담과 일자리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아실현 욕구가 강해진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사회 전반적으로 '일과 생활'을 양립할 수 있게 하는 데 힘쓰겠다고 그는 약속했다.


이와 관련, 그는 오는 12월 중순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도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공공보육 40% 확충, 

비정규직 등으로 육아휴직 확대 등 새 정부의 저출산 대책들을 


정교하게 가다듬어 공개하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2자녀 허용 정책 관련주, 수혜주



15년 10월 중국 당국은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두 자녀 정책’을 채택.


중국 출생아 수가 증가할 경우 유아용품을 비롯해 

분유, 완구, 출산 관련 의약품 및 진단 부문의 성장 기대.



독일 전략컨설팅 업체 롤란트 베르거에 따르면 


중국 영유아 시장 


15년 1조8000억 위안에서 20년 3조6000억 위안으로 

연평균 15% 성장할 전망.


보령메디앙스


'13년 중국 법인 설립 이후 

중국 유아동복 시장 공략 본격화.



제로투세븐


유아동 의류브랜드인 

'알로앤루(allo&lugh)'로 

중국 전역에 25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중


또한 중동 자와드 그룹과 

프랜차이즈 운영계약 체결해 6개국에 매장 확대 예정.



아가방컴퍼니


중국 알리바바 티몰, 타오바오 등에 

입점해 유아동복 판매


중국 랑시그룹의 경영권 인수를 통한 유통망 확대. 

마카오와 인도네시아에 영유아 용품 프리미엄 편집샵 오픈



모나리자


두루마리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등 제조.

중국에 제품 수출 중.



쌍방울


중국 3대 유아용품 브랜드인 베베숑의 

오프라인 매장에 자사 영유아 제품 공급



삼천리자전거


국내 1위 자전거 업체로, 

유모차와 카시트를 만드는 '쁘레베베' 지분 인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12개국을 중심으로 수출 추진.



유한양행


국내 상위권 제약사로, 

자회사 유한킴벌리(지분율 30%)를 통해 중국 기저귀 시장 진출.



깨끗한나라


중국 1, 2위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 ‘티몰(T-mall)’과 ‘JD닷컴’을 통해 기저귀, 물티슈 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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