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녀의날(옵션만기일) - 무역전쟁해소, 동전주 급등
8일 국내 증시가 지수 선물과 옵션,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친 ‘네 마녀의 날’을 무사히 넘겼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6포인트(1.30%) 상승한 2433.0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2.91포인트(1.54%) 오른 853.94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적 요인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오후 3시 20분까지도 6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던 기관은 막판 5822억원 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예상대로 주식을 팔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770억원 팔았다. 연말 배당을 노리고 유입된 배당차익거래가 청산되는 3월 동시만기라서 외국인의 차익 매물 출회가 많았다. 개인도 411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기관과 반대로 장 마감 동시호가 직전까지는 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