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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증시가 지수 선물과 옵션,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친 ‘네 마녀의 날’을 무사히 넘겼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6포인트(1.30%) 상승한 2433.0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2.91포인트(1.54%) 오른 853.94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적 요인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오후 3시 20분까지도 6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던 기관은 막판 5822억원 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예상대로 주식을 팔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770억원 팔았다. 

연말 배당을 노리고 유입된 배당차익거래가 청산되는 3월 동시만기라서 외국인의 차익 매물 출회가 많았다. 


개인도 411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기관과 반대로 장 마감 동시호가 직전까지는 매수 우위였으나 기관이 매수 주문을 쏟아낼 당시 처분에 나섰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고, 의약품이 4%대 올랐다. 

2% 넘게 오른 철강금속을 비롯해 건설, 기계, 음식료, 전기전자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선포에 대한 불안 심리가 오늘만큼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은 가운데 중국 수출이 기대치를 웃돌면서 국내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중국의 2월 수출은 달러기준으로 전년대비 44.5% 증가했다. 이는 전월(11.0%)과 예상치(8.5~11%)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식 동호회, 묻지마 투자주의 - 품절주, 동전주

의미다.

지난 가상화폐 폭락, 미국발 금리인상, 무역전쟁등의 불안정한 증시를 틈타 묻지마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거래량이 없는 품절주와 동전주가 그 대상 종목들이다.


특히, 동전주는 주가가 1000원 안팎인 일부 관리종목들이기 때문에 주가가 낮고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주가를 올릴 수 있는 종목이다. 


그러나 상한가 소식만 듣고 무조건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삼원테크


2013년부터 4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적자였지만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를 기록해 상장폐지 심사를 간신히 면하게 됐다.



로봇 개발 업체 이디


지난해와 2015년 법인세 차감 전 손실이 자기자본 50%를 넘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예정



인터넷 방송 업체 THE E&M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섬유 업체 에스마크


에스마크는 불성실 공시로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

최근 4년간 영업손실을 기록해 당분간 관리종목을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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