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1000포인트, 나스닥 3.9% 패닉 주식시장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강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 상승 우려로 뉴욕증시가 다시 한번 패닉장이 연출됐다.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 넘게 하락했으며 S&P 500과 나스닥도 3% 넘게 떨어졌다. 뉴욕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국채금리 상승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안전자산인 채권금리가 상승하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날 미 국고채 10년물은 장중 2.88%까지 상승했다가 2.851%로 장을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의 주간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매일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표류할지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점 매수의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간의 밀고 당기기가 있을 것 10년물 국채금리가 올해 2.9%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