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한령 해제 훈풍, 엔터주 부활 관련주
영화·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해외시장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중국 내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에스엠과 JYP, iHQ 등 한류 콘텐츠 업종도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JYP 주가는 24.42% 올랐고 애스엠도 17.35% 상승했다. 코스피 상장사인 iHQ는 8.44% 올랐다. 한·중 관계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류는 가수 윤아가 중국 인기잡지 표지모델로 나선 것에서 확인된다. 사드 갈등 이후 국내 연예인이 중국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 가수 수지가 중국 스샹코스모폴리탄에 공동 표지모델로 나온 데 이어 두 번째.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9거래일째 상승세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22일 현재 2.9%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