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수급·실적·정책 3박자 갖추고 질주하는 코스닥

 

코스닥 770선도 돌파

셀트리온, 신라젠 등 바이오주 ‘급등’


반면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팔자’에 252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 상승한 771.75를 나타내고 있다. 


759.55로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760선을 찍고, 

오후 들어 77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가 770선을 돌파한 것은

2015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신라젠, 앨엔에프, 포스코켐텍, 인터플렉스, SKC코오롱PI, 

동진쎄미켐, 파라다이스, 티씨케이, 콜마비앤에이치, 웹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코스닥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이날까지 6거래일간, 

외국인 최근 4거래일 동안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며 코스닥 강세, 

코스피 약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2018년 코스닥 전망



전문가들은 내년 중에 

1000포인트를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수급·정책·실적 3박자가 갖춰져 

상승 동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다만 내년 주식 양도소득세 

강화를 앞두고 

‘큰손’들이 대량 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의 연기금 코스닥 투자 의무화 방안 등에

 대한 기대감이 코스닥지수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현재 2% 수준인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2020년까지 

10%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중을 5%로만 올려도 

코스닥시장에 3조6000억원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 정책의 ‘지원사격’도 든든한 힘이다. 


내년부터 혁신창업 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각종 정책이 본격화한다. 



벤처투자자금 공급을 위해

 3년간 10조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가 조성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코스닥시장 투자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등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놓는다. 



정보기술(IT) 부품 업체, 바이오 기업, 

4차 산업혁명, 전기차,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개발 업체, 신재생에너지 업체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전반적 상승세를 보였다. 


신라젠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MSCI한국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바이오 종목들이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신라젠은 9.51% 급등했다. 

신라젠은 이날 9만8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셀트리온 3형제'도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6.64%,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28% 뛰었고, 

셀트리온제약은 22.50%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