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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ㆍ기관 매수 우위…“코스닥 활성화 정책 영향”

코스닥 지수가 15년 10개월 만에 900선 고지를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가 9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 3월 29일(927.30) 이후 처음이다.


셀트리온 그룹주(株) 위주의 상승에서 벗어나 반도체ㆍ기계 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3.27% 오른 반도체 업종을 비롯해 기계ㆍ장비(3.00%), 화학(2.88%), 디지털컨텐츠(2.60%) 등 업종이 모두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역시 319조5000억원에 달해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기관과 외국인으로, 

각각 724억원, 451억원어치 코스닥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올들어 11거래일간 총 7589억원을 순매수했다. 


연초 부진했던 기관의 매수세도 이주들어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달 첫째주 943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기관은 이주 42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제약 업종에 쏠려있던 수급이 

반도체, 기계ㆍ장비, 화학 업종으로 돌아오면서 시장 내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가 조성됐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 이후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지속



증권주들의 주가 상승세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증시가 활성화되면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 수익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금일, 증권주들이 다소 쉬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금융관련 KRX300 예상종목


메리츠화재, 메리츠금융지주, DGB금융지주, 키움증권, 동양생명, JB금융지주, 한화손해보험,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미래에셋생명,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광주은행, NICE, 신영증권, 한화투자증권

연기금 등의 벤치마크 지수로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인 'KRX300'에 증권주들이 대거 포함 되면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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