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코스닥지수는 15일 전장보다 18.56포인트(2.13%)오른 891.61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초 80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지수는 단 2주만에 900선을 바라보게 됐다.


외국인은 173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282억원, 12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 등의 벤치마크 지수로 새로 개발된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인 'KRX300'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


기존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과 비교할 때 

헬스케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


KRX300은 기존 통합지수인 'KTOP30'(코스피 29종목, 코스닥 1종목)과

 'KRX100'(코스피 91종목, 코스닥 9종목)의 경우 코스닥 비중이 너무 작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새로 개발한 것으로, 테스트를 거쳐 2월 5일부터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재무, 유동성 등 요건을 따져 에너지,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9개 산업군별로 선정한 구성 종목은 코스피 232개, 코스닥 68개이며 

지수 내 코스닥의 시가총액 비중은 6.5% 수준이다.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영향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주가 12일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3형제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또 신신제약(29.70%), 대한약품(7.38%), 경동제약(5.43%) 등 총 43개 종목이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대웅제약이 20만5천500원으로 전일보다 14.80% 올랐고 

환인제약(12.83%), 한올바이오파마(8.33%), 한미약품(5.98%), 녹십자(5.07%), 종근당(1.71%) 등 32개 종목이 상승했다.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해 한발 물러난 입장을 발표한 데 따라 관련주가 급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폐쇄는 결정이 안됐다"고 한발 물러선 입장을 발표한 데 힘입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5개로 

버추얼텍, 바이로메드, 아이지스시스템, 우리기술투자, SCI평가정보 등이다.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가 아닌 ‘가상화폐 실명제’를 앞에 내세우면서 연착륙 의지를 내비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우리기술투자(29.88%), 옴니텔(28.86%), SCI평가정보(29.87%), 버추얼텍(29.97%), 비덴트(26.75%) 등도 크게 올랐다. 포스링크, 한일진공, 씨티엘 등도 10~20%대 상승했다. 이들 종목도 가상화폐 거래소에 투자를 했거나 직접 설립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상화폐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이다.


또한 대성창투, 에이티넘인베스트가 각각 20.36%, 19.91% 급등했다.

대성창투와 에이티넘인베스트는 가상화폐 관련주로 꼽히며 최근 급락세가 연출됐던 종목들이다. 


대성창투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투자한 회사로 지난 11일 법무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에 하한가를 기록했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도 두나무의 지분(6.75%)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11일 하한가, 12일 3.66% 하락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