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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통신주 강세에 다우 0.31% 상승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20일 통신주 강세와 기업 인수합병 호재 등이 맞물리며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72.09포인트(0.31%) 오른 23,430.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9포인트(0.13%) 상승한 2,582.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2포인트(0.12%) 오른 6,790.7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기업 인수합병(M&A) 호재에 상승 출발했지만 장 후반 일부 상승 폭을 내주며 마감했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마벨(Marvell) 테크놀로지는 동일 업종 기업인 캐비엄(Cavium) 인수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7.3% 올랐다. 캐비엄 주가는 11% 뛰었다. 인수 규모는 6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IBM과 버라이즌 주가는 각각 1.4%, 2% 오르면서 다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IBM은 투자전문지에서 주가가 앞으로 12개월간 30% 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웰스파고 증권이 버라이즌에 대한 투자의견을 ‘수익률 상회’로 올리면서 버라이즌 주가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0.9%, 금융 0.5%, 산업 0.4% 순서로 올랐다. 

반면 헬스케어와 유틸리티가 0.4%와 0.3%씩 내렸다. 


지난해 미 대통령 선거 후 뉴욕증시의 상승 동력이던 세제안도 관심을 받았다. 지난주 하원은 공화당 지도부가 제출한 세제안을 통과시켰고, 상원 재무위원회도 세제안을 처리했다. 


하지만 상·하원의 세제안이 일부 다른 내용을 담고 있어 대통령이 서명하려면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독일의 연립정부 협상 결렬은 새로운 지정학적 위험으로 주목받았다. 사실상 유럽연합(EU)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메르켈 총리의 정치 지지기반 약화는 다시 유럽 분열에 대한 우려를 촉발할 수 있다.


이날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10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2% 올랐다고 밝혀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9%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지난 9월과 8월에 각각 0.1%와 0.4%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후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데다 감세안도 연휴 뒤에 본격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중에 주식 거래량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뉴욕증시는 오는 23일 추수감사절로 휴장하며 다음 날에는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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