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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력 컨설팅 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중국 시장 및 산업 트렌드를 기초로 

2018년 가장 핫한 분야로 떠오를 10대 유망 기술(산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컨설팅사가 선정한 유망 기술에는 중국의 

자율주행, 마이크로 LED, 태양광, 반도체 등 4차 혁명 관련 유망 기술이 포함돼 있다.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10월 19차 당대회에서 

‘신시대’를 맞아 4차 혁명 첨단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4차혁명의 핵심 기반기술인 

반도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을 천명했다.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마이크로 LED의 가능성에 주목해 관련 투자를 진행해왔다.


마이크로 LED가 주목 받는 이유는 OLED처럼 높은 명암비와 빠른 응답시간을 구현하면서도

OLED보다 휘도는 더 밝고, 전력 소모량도 적기 때문이다. 


또 마이크로 LED는 휘어지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도 구현할 수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Micro) LED



마이크로(Micro) LED가 기존의 LCD와 OLED를 대체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부상 중이다. 


마이크로LED 생산에 필요한 

사파이어 잉곳과 웨이퍼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리게 되면, 

사파이어 소재에 대한 급격한 수요증가로 인해 시장에 초과 수요와 


사파이어 소재가격 상승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 LED가 상용화 된다면 현재 LCD 디스플레이용 광원으로 쓰이는 

LED 수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신규 수요가 발생하는 것



사파이어테크놀로지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기업

공업용 사파이어 단결정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기판, 사파이어윈도



서울반도체


Display, Array, Dot Matrix, LED 제품 전문 제조업체



글로벌 IT 업체 중 애플은 일찌감치 

마이크로 LED의 잠재력을 보고서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오는 2018년부터 마이크로 LED 제품을 

상용화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애플이 마이크로 LED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재편할 경우

 OLED 시장이 빠르게 사양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화권 업체 중에서는 대만 업체를 중심으로 

마이크로 LED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폭스콘은 자회사 샤프를 통해 

관련 업체 인수 및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만 반도체업체 TSMC도 

마이크로 LED 개발을 위해 애플과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도 대만의 마이크로 LED업체 

나이커촹신 인수를 타진하는 등 관련 기술 확보에 뛰어 들었다.



향후 마이크로 LED는 폭넓은 활용성으로 인해

스마트폰, 웨이러블 기기, TV ,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형 야외 스크린 등 

광범위한 제품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3년내 기존의 LCD, OLED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 LED의 획기적인 장점으로 인해 

향후 관련 시장규모가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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