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28일 삼성전자 등의 반등에 힘입어 2510대 회복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부진으로 2% 넘게 내리며 770대로 밀렸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의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로 2500.93까지 밀렸으나
기관의 매수 확대로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38포인트(0.25%) 오른 2514.19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39억원, 967억원 순매도다.
기관이 203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60억원 순매도 등 전체 8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식료품, 건설업이 1%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섬유의복,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운수창고 등이 올랐다.
기계가 2.00% 내렸으며 증권, 보험, 은행, 의약품, 종이목재, 통신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1.22% 오른 266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산업 사이클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며
“현재 주가가 주식을 매입하기에 매력적인 기회”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 등이 내렸다.
현대모비스가 2.36% 올랐으며
LG화학,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이 상승마감했다.
NAVER
모바일 전문 자회사 캠프모바일의 흡수합병 결정 소식에
1.51% 올라 80만7000원으로 장마감
LG생활건강
중국 단체관광 금지 일부 해제 소식에 3.74% 올랐다.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금리인상 기대감과 규제 리스크 해소로
1~2%대 상승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금호타이어 경영권 포기 선언 영향으로 10.61% 강세다.
금호산업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0.15% 내렸다.
서민주택 100만호 공급
에넥스, 벽산, 노루페이트 등
건설자재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2.48% 급락, 제약바이오주 우수수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68포인트(2.48%) 내린 773.1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 1168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2197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디지털컨텐츠, 비금속이 각각 3.59%, 3.34% 내린 가운데
IT종합,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제약, 기계장비 등이 2%대 하락을 기록했다.
음식료, 담배, 종이목재 등이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대 하락을 기록했다.
신라젠이 14.93% 급락하며 9만2300원으로 밀렸다.
티슈진이 8.97%, 바이로메드, 코미팜이 각각 8.24%, 9.39% 떨어졌다.
스튜디오드래곤
차익실현 매물로 10.24% 하락
GS홈쇼핑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248% 하락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이 상승마감
파라다이스
중국 관광객 기대감에 2.17%
녹십자랩셀 8.70% 상승
녹샙자랩셀은 지난 13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오르며 2.5배 가까이 상승한 상태
SCI평가정보
가상화폐 거래소 자회사 설립 소식에 상한가
SCI평가정보는 100% 출자방식으로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내달 6일 오픈
에이치엘사이언스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천연물 신약 개발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한가는 프로스테믹스 등 3개 종목이다.
'Daily 주식거래 > Daily 주식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단체관광 일부 허용에 소비주, 여행, 면세 강세 (0) | 2017.11.29 |
---|---|
2017.11.29 오늘의 주식시황&리포트, 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 (0) | 2017.11.29 |
2017.11.28 오늘의 주식시황&리포트, 코스닥 차익실현, 바이오주 약세 (0) | 2017.11.28 |
2017.11.27 증시마감 리포트 - 삼성전자, 5%급락 - 모건스탠리 중립 쇼크 (0) | 2017.11.27 |
2017.11.27 오늘의 주식시황&리포트, 메리츠종금, 동국제약 (0) | 201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