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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은 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CAR(Chimeric Antigen Receptor)-T’를 

개발 중인 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페프로민 바이오에 2번째 투자 회사로 

 약 10%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가 됐다.


첫번째 투자 기업은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메디포스트이다. 

관련기사: http://www.sedaily.com/NewsView/1ONIHL1SOC




코디엠은 지난 3일 웰마커바이오 매각하며 수익을 거뒀다.


웰마커바이오 주식 92만 5000주(지분율 26%)를 매각했다. 

총 매각금액은 41억 5700만 원이다.


웰마커바이오는 2016년 12월 22일 설립된 바이오 기업이다.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해 암 치료제를 연구·개발(R&D)하는 곳이다. 


페프로민 바이오


페프로민바이오는 지난해 호암의학상을 수상한 

래리 곽 시티오브호프 암센터 교수와 

분자표적항암제 전문가인 김홍우 박사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 벤처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항암제 자문위원회 10인 중 1인이자 면역항암제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래리 곽(Larry Kwak)박사를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1년 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T세포)를 추출하고 

유전공학적 기술을 통해 더 강한 면역세포로 만든 후, 


이를 다시 환자에 주입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 사멸시키는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방법은 암세포만을 골라 파괴시키고, 

새로운 암세포가 발생해도 끝까지 암세포를 찾아서 파괴시킨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까지 암 치료제 중 가장 진화한 형태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 치료제는 혈액암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코히어런트 마켓 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CAR-T 치료제 시장은 2028년까지 

85억달러(한화 약 10조원)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악성 림프종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3000만명이 넘어 

CAR-T 치료제 생산의 한계 문제만 해결된다면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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