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기간이 끝난 뒤 이를 본떠 만든 비슷한 효능의 복제약
화학물질로 만든 합성신약(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기간이 만료되면 출시되는 복제약을 제네릭(Generic)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서 단백질 또는 호르몬 복제약을 말한다.
단백질 복제약은 같은 동물세포에서 추출한 DNA로 만들더라도
제조환경에 따라 단백질의 구조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비슷하다는 의미의 바이오시밀러 또는 바이오제네릭이라 부른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다른 방식으로
비슷한 성분ㆍ함량 등을 유지하여 만들기 때문에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약값이 저렴하다.
최근 2010년을 기점으로 의약품 시장에서 특허권을 가진
미국과 유럽 등 제약업체들의 단백질 의약품의 특허가 끝나는 제품이 많아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되고 있다.
'19년까지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7개 특허가 만료될 전망.
이에 따라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13년 12억 달러에서 연평균 64.8% 성장해 '19년 240억 달러에 이를 전망.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비상장)가 대표적.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인 삼성바이오에피스(지분율 91.2%)를 자회사로 두고 있음.
시노펙스트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필요한 필터 생산업체로, 미국 FDA 승인 신청.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이 제조한 램시마, 허쥬마 등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네릭 제품 개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이 제조한 바이오시밀러 및 기타 의약품에 대해
해외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케팅 및 판매활동을 담당.
알테오젠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임상 추진 중.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업체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등을 개발 및 출시.
영인프런티어
항체 제조 및 항체신약 개발사.
실험·연구용 장비와 소모품 유통업도 함.
셀트리온, 삼성에 바이오시밀러 연구용 항체 공급 계약 레퍼런스 보유.
바이넥스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대행하는 CMO(의약품 위탁 생산).
서린바이오
바이오 시약 및 기자재 유통 업체.
세계 50여개 기업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생산에 필요한 시약, 장비, 소모품 등 수입 및 유통.
삼성물산
건설, 화학소재, 패션, 에버렌드 사업부문 운영.
자회사로 의약품 위택생산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분율 51.0%)를 두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인
삼성바이오에피스(지분율 91.2%)를 공동기업으로 두고 있음.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16년 상반기 유럽 허가 기대. '16년 IPO 추진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16년 2월부터 가동, 3공장은 '17년 말 완공 예정.
팬젠
바이오시밀러 개발·생산 업체.
이수앱지스
희귀질환 치료제 주력의 바이오시밀러 업체로,
희귀의약품인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은
5개국(에콰도르, 이란, 파라과이, 볼리비아,멕시코) 허가완료,
이외 이머징 1개 국가에서 품목허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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