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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를 버티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사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고 코스피도 사흘 만에 하락 반전하면서 2500선을 내줬다. 

장 초반 매도세였던 기관이 오후 들어 매수세로 전환했지만 2500선 방어는 실패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510.12)보다 

35.75포인트(1.42%) 내린 2474.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 탓에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오전 11시쯤 

2500선이 무너진 뒤 꾸준히 바닥권을 낮췄다.



외국인은 이날 업종 가운데 

제조업(-3526억원)과 전기전자업(-270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업(327억원)과 서비스업(229억원)은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3366억원)은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2512억원)과 기관(357억원)은 순매수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0.49%)과 보험(0.15%) 만 상승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철강금속(-2.97%), 의약품(-2.74%), 

건설업(-2.48%), 운수장비(-2.30%), 기계(-2.05%), 전기전자(-2.04%), 

제조업(-1.91%), 음식료업(-1.74%), 유통업(-0.99%), 운수창고(-0.96%),%), 

증권(-0.95%), 전기가스업(-0.94%), 비금속광물(-0.91%), 화학(-0.88%), 

서비스업(-0.85%), 종이목재(-0.70%), 의료정밀(-0.60%), 통신업(-0.53%), 

은행(-0.47%), 금융업(-0.43%)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256만3000원)보다 6만2000원(-2.42%) 내린 250만1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우도 3.10% 내린 채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신한지주(-0.31%), SK하이닉스(-0.51%), 

삼성생명(-0.81%), NAVER(-0.84%), 한국전력(-0.90%), 삼성물산(-1.11%0, 

LG화학(-1.33%), 현대모비스(-1.86%), 삼성바이오로직스(-3.09%), POSCO(-3.48%)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KB금융(0.50%), 현대차(0.31%)는 상승 마감했다. 

SK텔레콤(0%)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동부제철과 동부제철우가 

중국 철강 감산 수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774.12)보다 

5.73포인트(0.74%) 내린 768.39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73포인트(0.74%) 하락한 768.3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535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4억원, 932억원 순매수다.



업종 중에서는 통신장비가 4.30% 올랐으나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IT부품, 

제약,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건설, 유통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1.90%, 0.37% 내렸다.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로 전일 16% 내렸던 

신라젠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9.22% 오르며 9만83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신라젠 주식 852만9078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이는 전체 주식의 12.5%에 달하는 규모다.


티슈진이 보호예수 해제 이슈에도 0.94% 상승했다. 

CJ E&M이 1.71% 올랐다.


메디톡스와 휴젤이 각각 6.03%, 6.89% 내렸다.


로엔,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파라다이스, 코미팜, 

셀트리온제약, 포스코켐텍 등이 하락 마감했다.


한일진공이 내달 가상화폐 거래소 개설을 앞두고 상한가로 마감했다.


전일 하루 거래가 정지되었던 SCI평가정보가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 

SCI평가정보는 지난 1일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이틀 연속 주가가 40% 이상 오르면서 전일 거래가 정지됐다. 


SCI평가정보는 자회사 에스코인의 

가상화폐 거래소 개설을 앞두고 급등세를 이어왔다.


코데즈컴바인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CS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다.

 

CS는 윈스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320억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58.29%에 달한다.


오디텍이 자회사 엔비엠의 

인간백혈구 증식인자 대량생산 기술 확보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상장 이틀째를 맞은 에스트래픽이 9.67% 하락한 1만3550원으로 마감했다. 

에스트래픽의 공모가는 1만원이다.


메카로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했다. 

메카로는 공모가 3만3000원보다 30.3% 오른 

4만3000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뒤 시초가 대비 10.47% 하락한 3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메카로는 반도체용 전구체, 히터블록을 생산하는 IT부품업체다.


상한가는 8개다. 461개 종목이 상승, 688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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