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지능형 생채인식 탑재, 카메라, 홍체인식 관련주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야심작인 ‘아이폰X’의 글로벌 판매량 부진, ‘배터리 게이트(애플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고의로 저하시킨 것)에 따라 아이폰 부품업체의 영향이 크다. 비에이치와 인터플렉스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들어가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제공해오고 있었으며 아이폰X의 판매부진에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말았다. 애플의 구매 책임자들을 한국에 파견해 협력사들에 부품 공급 물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반면, 삼성전자 전자부품 협력사들은 올해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9’에 들어가는 부품 생산ㆍ납품에 이미 착수했다. 미국 애플 부진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반사이익까지 더해지고, 갤럭시S9 출시가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