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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오늘의 증시



주요 글로벌 증시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랠리를 펼치며 뉴욕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를 기록하는 등 미 경제는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월가 전문가들은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성장을 토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론을 보였다. 


경제지표가 허리케인 피해에도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고 월가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4.49포인트(2.2%)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6701.26으로 마감했다. 


2016년 11월 7일 이후 

최대의 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0.67포인트(0.8%) 

상승한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581.07로 장을 끝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3.33포인트(0.1%) 오른 

2만3434.19로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전날 장마감후 시

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52센트로 시장전망치 3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클라우드사업인 아마존 웹서비스의 

급성장에 힘입어 매출도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알파벳은 3분기 9.57달러 

조정주당순이익을 달성했다. 

시장전망치는 8.33달러였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12센트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들 대형 기술주들이 급등하면서 

이날 증시상승을 이끌었다.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아마존은 

전일대비 13.2% 상승하며 1100.95달러로 마감했다. 


사상 처음으로 주가 1100달러를 돌파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역시 

각각 6.4%, 4.3% 상승했다. 



"오늘 증시랠리는 대형 기술주의 

상승에 의해 주도됐고, 이들 주식의 

시가총액이 가격결정을 지배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지수가 251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7포인트(0.44%) 

오른 2507.60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시작과 동시에 2513.87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2510선을 돌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8억원, 45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585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259억원)와 

금융투자(114억원)가 매도에 적극적이며 

사모펀드(13억원) 등은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95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제조업, 의약품, 은행, 유통업, 

증권, 화학 등이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 건설업, 보험 등은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운수창고, 통신업, 음식료품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현대차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포스코는 1%대 밀리고 있으며

 LG화학,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텔레콤, 

신한지주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96포인트(0.28%) 오른 691.93에 거래


개인이 61억원, 기관이 21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74억원어치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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