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중 FTA 협상 개시 선언, 한중 FTA 수혜주, 콘텐츠,유통 강세
한·중 '서비스-투자 FTA 협상' 내달 개시한다. 내달 20일께 협상개시 선언 가능성콘텐츠, 물류, 유통, 의료 수혜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중국의 정상급 인사인 리커창 총리가 오는 12월 서비스 및 투자 분야를 놓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조업·농업 관련 상품 분야 관세장벽이 낮춰진 데 이어 서비스, 투자분야에 대한 비관세장벽도 해소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9일 청와대와 정부 고위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던 리 총리와의 ‘정상급’ 양자회담에서 다음달 FTA 서비스·투자 분야에 대한 후속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 리 총리는 이에 대해 전반적인 취지를 잘 알겠다는 뉘앙스로 호응한 후 “그렇게 하자”고 화답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