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 일부 허용에 소비주, 여행, 면세 강세
중국 소비 관련주가 중국 일부 지역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업에 한국과 중국 간 통화스와프 연장에 이은 또 한번의 호재라고 진단했다. 면세점과 호텔 사업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이틀째 주가가 상승하며, 장중 9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면세점과 백화점을 거느린 신세계 역시 한때 28만원을 넘어서며최근 1년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화장품주들도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지주사인 아모레G가 1%대 상승하고 있다. 중소형 화장품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에이블씨엔씨가 6% 넘게 뛰어 연이틀 상승하고 있고, 토니모리, 잇츠한불, 제닉, 에프앤리퍼블릭, 코스온 등도 1~5%대 오르고 있다. 중국 관광분야 주무부처인 국가관광국은지난 28일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