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활성화, 펫케어 관련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의 최첨단 스마트 동물병원의 진료 예약부터 접수와 수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무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반려동물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전자태그 목걸이를 착용하고 곳곳에 위치한 센서는 실시간으로 반려동물의 위치와 진료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진료실에는 전자패드를 구축해 자동으로 반려동물의 맥박과 체온 등 기본적 생체정보도 수집한다. 서울대는 스마트 동물병원을 반려동물 질환 연구의 전진기지로 삼는 한편 다른 병원에 수출하는 사업 모델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펫 헬스케어’ 시장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바이오제약 기업은 미개척지인 반려동물 항암제 시장에 잇따라 출사표를 내놓고 있고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