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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북미 대화의 길이 열리면서 지정학 리스크(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과,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으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고스란히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전망, 코스피 3000선 기대


북한을 다녀온 특별사절단이 다음달 남·북 정상회담을 합의하고 미국과 비핵화를 논의할 것이라는 발표에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컸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일 대북특사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과 만남을 제의했다는 내용을 미국 측에 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5월 개최'가 성사됐다. 


남북 문제가 완화된다면 국내 주식시장이 받고 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올해 중 코스피 3000 돌파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중국 국영 여행사 온라인 홈페이지

한국행 단체관광 여행상품 재등장

 

12일 중국 3대 국영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는 홈페이지에 단체비자를 통해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도와 서울을 방문하는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을 게시했다. 


베이징에서 출발해 서울에서 관광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4월12일 둘째 주 목요일부터 6월까지 매주 한 팀씩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이 상품이 마감될 경우 작년 3월 15일 중국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중단한 이후 1년 만에 본토에서 두번째로 단체 관광객이 방한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한한령 일부 해제' 구두 지시 이후 첫 중국 단체관광객이 방문한 이후로는 약 4개월만이다. 


중국 당국이 롯데면세점 쇼핑이나 롯데호텔 투숙 등 롯데와 관련한 프로그램은 금지한 만큼 이번 관광 일정에서도 롯데 관련 상품은 빠졌다. 대신 면세 쇼핑은 신라면세점, 에스엠 면세점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안내돼 있다.


이번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중국 국영 여행사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중국 내에서 한국 단체관광이 본격 회복되는 신호탄이 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온다. 관례로 볼 때 중국에선 국영여행사가 먼저 나서면 민간 여행사들이 따라 나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여행업계뿐 아니라 문화예술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9일에는 중국 관영 신경보 문화 섹션에 사드 갈등 이후 1년만에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 '미스티'가 소개되기도 했다. 다만 국내 여행 및 화장품 등 업계에서는 중국에서의 희소식을 기다리는 모습이면서도 신중한 분위기다. 실제 입국자수 회복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호텔신라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한 HDC신라면세점 설립하여 용산 아이파크몰에 면세점 개점. 

아시아 3대공항 인천공항, 홍콩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에서 면세점 운영.


현대산업

경영참가 목적으로 HDC신라면세점 지분 25% 보유. 

HDC신라면세점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입점, 운영중.


제이에스티나

하나투어, 토니모리 등과 함께 (주)에스엠면세점 컨소시엄에 참여. 

(주)에스엠이즈듀티프리 지분 2.05% 보유중.


토니모리

하나투어, 제이에스티나 등과 함께 (주)에스엠면세점 컨소시엄에 참여. 

(주)에스엠이즈듀티프리 지분 0.9% 보유중. 

면세사업 확장을 위해 세한텍스프리(제주세한면세점) 지분 19% 취득. 


하나투어

토니모리, 제이에스티나등과 함께 ㈜에스엠면세점 컨소시엄에 참여.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지분 83.54% 보유 중.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획득. 


두산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두타면세점 입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여의도 63빌딩에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입점.


현대백화점

2016년 12월 서울 지역 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로 선정되어 면세점 출점 준비중.


삼익악기

2015년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2015년 12월~2020년 8월까지 총 57개월.


신세계

계열사 신세계디에프가 명동에 서울 시내면세점 운영중. 센트럴시티에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여 운영 예정.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운영업체로, 롯데면세점 소공점(본점) 운영 지속. 다만, 월드타워점은 특허권 재취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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