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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지국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도로운행정보를 차량에 제공하는 스마트도로가 제주지역에 시범 구축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일 판교에서 열린 미래차 산업 간담회에서 올해 서울·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심에 스마트도로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자율주행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도로는 통신기지국에서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에 실시간으로 사고정보, 주변 교통정보, 도로 위험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인프라로 향후 자율주행 차량이 상용화될 시 필수적인 스마트 인프라다. 첨단 고속도로 기법에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실시간 정보제공, 악천후·고령화 대비 안전시설, 드론 및 ioT를 활용한 시설결함 진단, 미래형 설계제원 적용, 우아한 경관설계 등이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스마트인프라구축 실증사업(CITS) 공모에서 제주도가 선정됨에 따라 일주도로, 평화로, 5·16도로 등 차량운행이 많고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도내 도로 300㎞ 구간에 총 사업비 246억원(국비60%·도비40%)을 들여 2020년까지 스마트도로를 구축한다. 


스마트인프라구축 실증사업(CITS) 공모에는 총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제주도는 단말기 개발계획, 교통서비스 제공계획 등의 평가항목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과 함께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2일 노선구간인 남한산성 터널 발파식을 기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는 2024년 6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총 사업비는 8조 1000억 원이며, 왕복 6차로, 연장 130.2㎞ 규모로 지어진다.


안성~구리 구간은 오는 2022년 완공하고, 세종~안성 구간은 2024년 6월 조기 완공할 예정이다.


세종~안성 구간에도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각종 첨단 고속도로 기법이 적용되는 스마트하이웨이를 안성~구리 구간과 동일하게 구축하는 것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22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5000㎞를 스마트화해 실시간으로 주변 정보를 자율주행차에 제공하고 차량 간 통신을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아이지스시스템


C-ITS(지능형 교통시스템) 관련 사업 진행. 

첨단 ATMS(교통관리시스템), BIS(버스정보시스템), UTIS(도시교통시스템), BRT(간선급행버스시스템) 등.



케이엘넷


항만운영, 해상입출항, 철도운송 등에 필요한 전자물류서비스 제공업체. 

삼성SDS와 블록체인컨소시엄 구성, 해상물류 시스템 구축.

물류업계의 SI(시스템통합), IT 유지보수, 실시간 C-ITS 화물운송 정보서비스 등도 함.


케이씨에스


ICT 기반의 인프라 구축 기업으로 증명서 발급용 키오스크, 버스도착정보 안내기 제조.



에스디시스템


유·무인 요금징수시스템, 하이패스단말기, 지능형교통시스템 등의 제조·판매.



비츠로시스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교통·전력·환경 분야의 IT 인프라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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