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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보청기 가격에 대한 부담 최소화를 위해 2015년 말부터 보청기 지원금을 기존 34만 원에서 최대 131만 원으로 확대해 진행해오고 있다. 보청기와 관련해 ‘정부지원금으로 해결’, ‘100% 보청기 무료’와 같은 홍보문구들을 흔히 마주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청기 보조금 대상자

2~6등급 청각장애판정을 받은 난청인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 131만원 전액 지원

일반 건강보험대상자 - 131만의 90%에 해당하는 117만9천원까지 지원

보청기 지원금 혜택은 5년에 1번만 


주의해야 할 점

보청기 한쪽에 대해서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15세 미만 아동이면서 양쪽 청력이 80db 미만, 양측 어음명료도가 50%이상, 양측 순음청력역치 차이가 15db 이하, 양측 어음명료도 차이가 20% 이하에 다 해당되는 경우에만 양측에 해당하는 26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력검사가 가능한 전문 병원에서 진단서와 검사결과지를 받아 주민 센터에 접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만약 청각장애 복지카드가 있다면 보청기 전문 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 보청기 구입부터 보조금 신청까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청기 전문 업체를 통해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보청기 관련주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원제약과 이엠텍 등 보청기 관련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보청기 지원금이 대폭 상향 조정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정부 지원속에 주가 상승과 실적 개선을 모두 잡은 오스템임플란트와 디오 등 임플란트 관련주의 학습효과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47.3%였던 국내 노령화지수는 지난해 94.1%를 기록했다. 노령화지수는 65세이상 노년층인구를 유년층인구(0~14세)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오는 2030년에는 65세이상 노인인구가 4명중 1명꼴로 늘어날 전망이다. 70세이상 고령인구 중 난청환자 비중은 약 54%에 달한다. 노인이 늘면서 보청기 수요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대원제약


복제약 위주의 제약사로, 자회사 딜라이트(지분율 67.8%)를 통해 보청기 제조 사업 진행.

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기술 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


이엠텍


마이크로 스피커 전문기업으로, 보청기나 초고가 이어폰 등에 사용되는 BA(Balanced Armature)스피커 개발.

'16년 1분기부터 LG전자에 블루투스 스피커 납품. 


애플, 美 특허청에 '분리 가능한 무선 청취기기' 특허 등록에 따라 이어폰 잭 없는 아이폰 출시예상 돼 블루투스 음향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


지난해 12월 보청기업체 바이오사운드랩 지분 8.14%를 취득

삼성메디슨 출신 인력이 설립한 바이오사운드랩은 블루투스 보청기와 보청전화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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